"전문성 겸비한 융합형 인재가 미래 주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권일현학장 특강

2012-05-18     이웅재


“앞으로는 한 분야에 능통한 인재보다, 전문성을 기본으로 폭넓은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가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권일현 학장은 지난 16일 학교 대강당에서 가진 ‘인문학과 자연과학 공학의 융합세계(Convergence)’를 주제로한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권 학장은 “과거 산업사회 로고스 중심의 수많은 관계속에 존재해 왔던 경계의 벽들을 무너뜨려, 지각 및 인식의 문명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며 “21세기 소통의 시대에 들어 인문학과 사회, 자역과학이 융합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자”고 주장했다.

또, 권 학장은 최근 산업사회에 나타나는 융합기술과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사용자 문화를 보자기문화로 설명하며 “다양성과 다의성, 가변적 적응성을 갖춘 미래사회 잠재적 에너지로 분석, 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면 인간이 상상할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인문학적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160개 전문대학중 2010년도 취업률 1위(96.9%), 2011년 5위(93.2%)로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잡고,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8.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