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中저장성 교육교류 강화

2012-05-18     황용인
한ㆍ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경남도교육청이 중국저장((浙江)성과 교육교류를 강화한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9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등 13개의 교장과 교사들로 이뤄진 방문단이 17일 중국 저장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에서 현지 학교들과 자매결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저장성 인민정부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1000개 학교 국제교류 프로젝트(千校結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남과 저장성 교육당국은 향후 방학 등을 이용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상호방문, 수업교재ㆍ간행물 교환, 원거리 통신교육,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영상회의 등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한다.

양국 학생들이 이메일 등으로 친구를 사귀도록 돕는 한편 세미나와 특강, 문예공연, 스포츠 경기, 미술전시 등 다양한 교류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