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지도자과정 한마음대축제

2012-05-21     임명진


제7회 경남여성지도자과정 한마음대축제가 국립경상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1~14기)과 수강생(15기)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경상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입장식ㆍ개회식), 행복한마당(축하무대ㆍ준비체조ㆍ명랑운동회), 15기생 축하공연, 건강한마당(건강챔피언선발전ㆍ릴레이경기ㆍ제기차기ㆍ훌라후프ㆍ단체줄넘기ㆍ단체줄다리기), 어울한마당(노래자랑ㆍ초청가수 공연), 닫는 마당(행운권 추첨ㆍ총평ㆍ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김재경 국회의원, 한상덕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진주시의회 의원, 여성지도자과정 동문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준비한 경상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동창회 이연숙 회장은 “준비과정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동문 여러분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서 우리 경남여성지도과정 동문들의 발전과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상덕 중어중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 경남여성의 정치ㆍ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하며 세계화ㆍ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