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토요상설공연 운영

2012-05-22     양철우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밀양아리랑 토요상설공연장’을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영남루를 주 무대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요상설 프로그램은 밀양시가 2012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밀양시는 지난 2월께 밀양아리랑을 소재로 공연할 수 있는 단체에 대해 공모한 결과 예총 밀양지회, 밀양민속예술보존협회, 김금희 무용단 등 3개 단체가 응모 및 선정돼 8월 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