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무학,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홍보 지원

2012-05-22     정영효


경남도는 (주)무학과 22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박헌규 경제통상국장, (주)무학의 강민철 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 활성화 일환으로 운영 중인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주)무학은 5월부터 주력 생산제품인 좋은데이 소주의 보조라벨에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관련 내용을 명기하여 알린다.

박헌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을 대표하는 80년 전통의 (주)무학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평소 사회공헌의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있는 (주)무학과 함께 서민금융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써 저신용자 및 저소득계층 등 도내 서민들이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도청 1층에 설치된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금융감독원에서 상주인력이 배치돼 상담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개 서민금융기관에서도 매주 한 차례씩 인력을 파견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서민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1899-0640)로 문의하면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