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2-05-23     이웅재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는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 행사를 맞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정착 및 통합시책을 적극 추진해 다문화 지역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분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지 3년이 됐다.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었을 뿐인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다문화가족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사천YWCA가 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족통합교육,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개인·가족상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경찰서가 지정한 외국인도움센터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