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족구, 경남연합회장기 우승

2012-05-23     임명진
진주시족구연합회(회장 박해운)가 ‘제17회 국민생활체육경남연합회장기 시군대항 족구대회’에서 시부 종합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총 120여 팀이 참가하여 청소년부,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등 6개 부분에서 기량을 겨뤘는데, 진주시 대표팀은 40대부 공동 3위, 50대부 공동 3위, 60대부 공동 3위, 여성부 우승을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1위로 명실상부 도내 최강팀에 올랐다.

특히 오랫동안 경남 족구의 강자로 군림하던 창원시팀, 구.마산시팀, 김해시팀 등을 누르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그 기쁨을 더했다.

한편 진주시족구엽합회는 진주시생활체육회 회원단체로, 지난 1993년 창립하여 현재 37개 클럽 800여명의 동호인이 족구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