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집행위원회 구성 완료

2012-05-23     이홍구/양성범
산청엑스포의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는 등 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2013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엑스포조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실무집행기관인 집행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집행위는 이명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의계, 문화관광 분야, 학계 전문가 등 집행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상황 업무보고를 했다.

집행위는 또 위원총회에 부의해 의결해야 할 안건과 이사회 및 위원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의 집행사항, 기타 긴급을 요하는 사항을 심의했다.

특히 입장권 가격과 관련, 주중요금과 주말요금의 차별화, 직장인 위한 야간할인권 신설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내용은 차기 이사회 때 추인받는다.

이명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개최 준비에 집행위원의 역할이 크다”며 “여수엑스포와 제12회 한방약초축제 등을 면밀히 검토 연구하며 한의약의 발전에 이정표를 세울 엑스포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