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주시協, 새터민·다문화 가정 돕기 일일찻집

2012-05-24     곽동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회장 원호영)가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을 돕기위한 일일찻집 열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진주시협의회는 이를통해 모인 성금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23일 진주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일예식장 1층 커피숍 및 5층 티파니홀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전자문위원과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일일찻집 티켓판매 등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은 새터민 53세대에 10만원씩 530만원을 전달했고 다문화 가정돕기 성금은 진주시협의회 중점사업인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5호점 물품 구입비로 쓰여졌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후 성금전달식에는 80명이 참석했다.

원호영 협의회장은 “이번 일일찻집이 3회째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것이며 성금만이 아닌 의료진료나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