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불국가산단 경영자협, 상생협력 교류회

2012-05-24     황용인
▲사진-창원·대불 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는 23일 영호남 경제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자는 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대불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에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지자체, 산단공 관계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기업 상생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산단공 황석주 본부장과 전남 경제산업국장, 영암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기업들의 소통과 결속력 강화에 따른 영호남 경제권의 첨병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창원·대불 경영협은 또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으로 상생협력을 다지고 경영·기술·기계설비 등의 정보교류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지역 농·특산물 애용,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류 추진을 약속했다.

방효철 창원경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이 영호남 기업간의 교류·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 경제단체로 한층 더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동남권본부 황석주 본부장은 “기업간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은 지역경제의 번영과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업경쟁력의 절대 요소가 동종 업계의 협력과 소통이므로 상생협력을 통해 영호남 경제의 가교 역할에 충실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