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다문화가정 초청 서울나들이

2012-05-24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23일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문화이해와 안정적인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창녕남지, 창녕우포, 함양지곡 등 3개 농협이 연계해 다문화가정 11가정 40명을 초청,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이번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은 베트남 9가정과 중국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등 11개 가정이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관계향상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린이 미술ㆍ 체육교실, 영상물 시청, 가족단합 행사와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경복궁과 한강유람선, 63빌딩 전망대, 수족관, 농업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7개 농협 280명을 연수시켰으며, 올해 총 6기 240명을 연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