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보물섬 남해서 공연

2012-05-24     차정호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의 개막공연을 위해 오는 25일 보물섬 남해를 찾는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보물섬 마늘축제 주무대에서 NH농협 남해군지부의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푸른음악회’를 통해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헤이 주드’를 비롯해 가수 남인수의 '감격시대’와 '이별의 부산 정거장’,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만의 스타일로 재편곡한 '감 아 이’ 등 다양한 편곡들과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도 기다리고 있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연가수로는 현숙씨가 공연에 참가한다.

한편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래 3,000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