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함양향우회 임문섭 고문, 장학금 5000만원 기탁

2012-05-25     이용우


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 출신인 재부산 함양군향우회 임문섭 고문(사진)이 24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씨는 현재 태광금속(주)를 운영하면서 고향인 서하면 우전마을 경로잔치 지원은 물론 유림면 차의, 백전면 평정 마을쉼터(정자)조성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또 함양군장학회 설립 당시인 지난 2002년에도 장학기금을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활성에 기여한 공이 남다르다. 임씨는 “후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지역의 후배들이 도전정신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는 기탁의사를 밝혔다.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