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진주역사 상량식

2012-05-25     오태인

 

올해 10월말 완공 예정인 새 경전선 진주역의 상량식이 진주시 가좌동 진주역사 건설 현장에서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24일 오후 4시 진주시 가좌동 현장에서 이태균 본부장 및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선 진주역사 상량식을 가졌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경전선 진주역이 완공되면 마산~진주구간은 새 노선으로 변경해 운행하게 된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진주객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진주역사는 전통건축 양식으로 본전 좌우에 익사(翼舍) 2채를 배치했다.

특히 진주역사는 철도역사 건립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이용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