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연사랑, 습지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다음달 16일 주남저수지·주남환경스쿨서 개최

2012-05-30     이은수
‘2012년 주남저수지 생태체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마산YWCA가 ‘자연사랑, 습지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6월 16일(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창원시 주남저수지와 주남환경스쿨에서 개최한다. 창원시는 습지의 중요성과 주남저수지 생태계 우수성 홍보 및 습지생태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우고, 지역사랑의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며, 사생대회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새들, 주변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 풀숲에서 지내는 곤충 등 주남저수지 생태계를 소재로 하는 자유그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접수(5월 15일~6월 12일)내에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500명만 참가 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 전화(접수처: 마산YWCA☎246-8746, 246-2000)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7월 7일 마산YWCA회관 3층 강당에서 최우수 1명, 우수 6명, 입선 50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그림 그리기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습지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간과 공존하는 내용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