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에 둥지 튼 찌르레기

2012-05-30     이용우
함양군청 앞 수령 420년생 느티나무에서 찌르레기가 둥지를 틀었다. 또 다른 찌르레기 한 마리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려고 하자 어미가 새끼를 온몸으로 감싸며 방어를 하고 있다. 찌르레기는 정원이나 인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나무에 난 구멍이나 지붕, 건물 틈 등지에 둥지를 틀고 사는 흔한 여름새로 머리와 날개는 짙은 검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