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바다의 날 기념 부산항 축제

2012-06-01     박영헌
부산의 역사성과 항만인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 제5회 부산항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영도구가 특별후원하며,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항축제는 축제현장에서 부산항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하며 5개의 테마를 주제로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개막행사인 부산항 콘서트를 비롯해 언어,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인 ‘비빔밥’ 특별공연,및 역동적인 부산항을 표현하는 ‘부산항 퍼레이드’ 등 예년에 찾아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어 축제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 하고있다.

부산항 축제 관계자는 “부산의 해양·항만관련 유관기관 및 업체·단체, 대학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 대표 해양.항만 축제인 부산항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