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열려

우승은 거창군지회 차지…진주는 장려상

2012-06-01     김순철

 

제16회 지리산지구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가 31일 오전 10시 영·호남 지역 12개 시·군 지회 임직원, 선수단, 기타 응원단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지역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영·호남 지역 12개시·군에서 매년 순번제로 개최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 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가자 모두가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시면서 영·호남 지역의 화합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져 동·서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달라”는 격려했다.

정병국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멋진 경기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아쉬운 실수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우리 모두가 즐겁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날 대회에서 거창군 지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시지회는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