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한국형 수출마케팅보드 육성 박차

aT,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현장컨설팅 실시

2012-06-05     황용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일 경남지역 파프리카, 딸기 등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선도조직 7개소 소속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수출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12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수출선도업체 및 참여농가의 이해도 제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조기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출업체와 농가의 애로사항 수렴 및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은 수출업체 주도로 농가의 품종선택부터 최종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관 관리하고, 수출창구를 단일화함으로써 우리 수출 농식품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09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배용호 aT경남지사장은 “수출선도조직이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제스프리(Zespri), 선키스트(Sunkist)와 같은 한국형 마케팅보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