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소프트웨어 창업기업 지원

2012-06-06     연합뉴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있음에도 마케팅능력이나 자본이 부족한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은 기술·경영 컨설팅을 받고 연구개발비도 지원받는다.

지경부는 10개 기업을 선정한 후 이런 내용의 소프트웨어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창업 아이템의 기술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 등의 명목으로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초기 창업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기술과 마케팅, 품질,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 컨설팅을 하고 소프트웨어 업계 선도기업들이 생생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대일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경부는 벤처캐피털과의 간담회나 기업설명회를 통해 민간 투자자금의 유치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경부는 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12년도 소프트웨어 창업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