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에 커피전문점 오픈

2012-06-07     이홍구
경남도청 신관 1층에 커피전문점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청사 내 직원과 도청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카페테리아를 도청 신관 1층 로비에 설치하고 7일 오전 개점행사를 갖기로 했다.

카페테리아는 40㎡ 규모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커피, 차, 음료, 샌드위치, 쿠키류 등 총 38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카페아메리카노의 경우 990원, 모닝세트메뉴는 3200원 등 시중가격의 30 ~ 50% 수준으로 책정했다.

입주업체는 올해 4월 공개입찰을 통해 진주시에 본사를 둔 커피전문업체 ㈜웨이닝코리아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유상 임대방식으로 위탁 운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소통공간과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고객서비스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