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기능인력 취업한마당' 개최

대우조선·삼성중공업 등 협력사 참가

2012-06-11     한호수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척추산업 등 관내 조선소 사내협력사(20개사)와 함께 오는 12일(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권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여 ‘조선소 기능인력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주)의 사내협력사로서 총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용접·취부·배 기계설치·전기 등 분야이고, 사내기술연수원 교육정보 제공 등 조선업종 취업상담도 실시한다.

지난 5월15일 부산시 채용박람 기능인력 채용행사에 당시 11개 기업이 참가하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8명을 포함한 60여명을 채용(예정)한 바 있다.

올해는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성동조선해양·STX혁신기업에서만 사내협력사를 중심으로 총 7080명의 기능인력 채용이 예정돼 있어 이러한 인력난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조선업 기능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대구·광주 등 전국 단위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