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농어촌공사사장, 가뭄지역 방문

2012-06-11     이은수
▲사진설명: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가뭄에 따른 영농기 급수실태와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8일 함양군 옥계저수지와 하동군 가덕배수문을 방문하여 가뭄에 따른 영농기 급수실태와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날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각해지자 일선의 용수 급수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일선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시찰에서 엄준호 경남지역본부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가뭄지속 시 인근 저수지 방류와 2단 양수를 비롯하여 장마기 전까지 급수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박재순 사장은 일선 현장 직원들에게 “우리 직원들이 봄 가뭄 극복에 총력을 다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농기에 농작물 생육과 농민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용수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재순 사장과 같이 영농상황을 점검한 신성범 국회의원, 이홍기 거창군수, 최완식 함양군수, 이춘송, 양차정 사외이사 등은 가뭄속에서도 1모작 모심기를 100% 완료한 것에 대해 박재순 사장 및 거창·함양지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