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교육기부 협약 체결·선포식 열려

2012-06-13     황용인/정철윤
▲ 사진-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지원층 3층 회의실에서 거창군청과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참여한 교육기부 협약 체결과 선포식을 가졌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두립)은 12일 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와 직업 탐색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거창군(산하 7개 기관 포함)·거창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 교육기부 협약 체결 및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가진 협약 체결 및 선포식을 통해 협약 기관과 대학에서 추천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경남교육기부 홈페이지 'E-나누미(http://enanumi.gne.go.kr)'에 탑재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하는 등 창의ㆍ인성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또 지역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체험자원지도(CRMㆍ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 개발ㆍ보급과 함께 거창지역 기관, 대학에서 보유한 시설이나 전문지식 특강, 학생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 받아 학교 창의적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두립 교육장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 형성에 일조하는 아름다운 동행자로서 지역사회 기관·대학의 참여가 확산될 때,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력이 바탕이 된 지식, 더불어 사는 도덕적 인성을 겸비한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관과 대학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