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8돌 맞아 한턱 쏜다

23일 4개 전시 무료관람 진행

2012-06-21     강민중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인하)은 도립미술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23일 하루를 전체 무료관람으로 진행한다.

현재 전시중인‘신나는미술관-山水,디지털을 만나다’전시를 비롯해 4개전시 ‘빛과 그림자 체험’, ‘효석 조영제 탄생 100주년전-촉석루의 사계’, ‘현역작가 초대전 II-생명 그리고 진화, 노혜정’, ‘싱글채널비디오 II-믿음에 대한 믿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나는미술관-山水, 디지털을 만나다’전시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전통적 또는 현대적 산수의 풍경을 재해석해보는 전시로 하루 평균 600여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고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 동안 올해 두 번째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을 연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 반 120명(저학년 4반 80명, 고학년 2반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립미술관 4층에 있는 어린이미술교실과 전시장에서 진행될 이번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은 8월 15일까지 전시하고 있는‘신나는 미술관, 山水-디지털을 만나다’와 연계돼 진행된다.

현대미술을 다양한 시각에서 체험하고 이해해 보는 수업이 될 이 프로그램은 반별 8시간씩 각 4회(1회당 2시간씩)로 구성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필기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와 담당문의전화(055)211-0324 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