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단공 방문 실물경제 현장 점검

2012-06-22     황용인
▲사진-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산단공을 방문해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 이하 산단공)를 방문,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등과 공동으로 실물경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실물경제 위축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의 동반성장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추진상황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지경부는 향후 4주간 윤상직 제1차관을 점검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점검단을 통해 업종별·지역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는 업종별 시장 상황, 수출동향, FTA 활용애로, 자금조달 여건 등과 함께 수·위탁거래 관행 개선 등이 포함되며 지원기관을 통하여 현장에서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