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부문 최고기업 선정

2012-06-22     손인준
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타이어부문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2000년 넥센타이어로 출범한 이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수준의 성장률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고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과감한투자에 따른 제조기술력과 고수익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가동에 들어간 창녕신공장으로 인해 본격적인 고성장에 돌입할 것이란 점도 높게 평가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130여개 나라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