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제주 주변 고등어 어장 형성
2012-06-22 경남일보
다음 주(6.24~6.30) 남해연안의 표층수온은 17.0~22.0℃ 내외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연안에서 전년대비 0.2~2.0℃ 정도 높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선망어업=지난 한 주간(6.10~6.16)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0통이 남해 중부와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 총 190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36% 증가, 평년대비 36%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27% 증가, 평년대비 1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전갱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부산 기장에서 7척이 출어하여 총 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7% 감소, 평년대비 96%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8% 감소, 평년대비 83% 감소하였습니다. 멸치권현망어업은 조업금지기간(04. 01~06. 30)으로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연안에 산란가입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저인망어업=지난 한 주간 쌍끌이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제주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새우류, 붕장어, 옥돔 등 총 1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36% 증가, 척당 어획량 전년대비 236% 증가). 금주 쌍끌이어업과 외끌이어업은 제주 서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로 새우류, 붕장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39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남해 거문도 북부해역에 출어하여 멸치류 192톤, 병어류, 민어 등 총 20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3% 증가, 평년대비 53%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0% 증가, 평년대비 33%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멸치, 병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79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제주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류, 아귀, 강달이류, 밴댕이 등 총 259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9% 증가, 평년대비 39%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33% 증가, 평년대비 47%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갈치,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