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홍련 단편소설 시상식 22일 열려

2012-06-25     여선동
아라홍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전국에 공모해 관심을 모았던 아라홍련 단편소설 시상식이 22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함안박물관 옆 아라홍련 시배지 연꽃 개화일에 맞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심사위원, 수상자 등 25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롱한 얼굴을 드러낸 아라홍련은 수상자들과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시상식을 빛낸 또 다른 참석자가 됐으며, 수상자들은 소설의 소재가 된 연꽃을 직접 보며 꽃들의 향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됐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꽃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많이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상한 작품들을 활용하여 드라마로 만드는 등 스토리텔링 소재로 사용하여 아라홍련과 수상작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