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012-06-26     김철수
고성군은 내달 1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

다음달부터 고성읍 동외리, 성내리, 송학리, 수남리, 서외리, 교사리 일부 지역과 회화면 배둔리, 거류면 당동리 등 일반가정 및 소형음식점이다.

종량제칩은 3ℓ 100원, 20ℓ 700원이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공동주택은 부지 내 설치된 공동배출기계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은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시행에 따라 기존 수거 방식에서 가가호호 집 앞을 방문하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 시행되어, 주민에게 최상의 청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로변에 즐비하던 음식물쓰레기통이 일제히 없어져 악취 및 도시미관 훼손 등 불편사항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새로운 제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