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주동 주민센터 '사랑의 감자' 어려운 이웃 전달

2012-06-27     손인준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동장 허상도)는 지난 25일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과 불우한 이웃 등에 전달했다.

이날 수확된 사랑의 감자는 관내 유휴지에 감자를 심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지난 3월부터 소주동 공무원과 공공근로 참여자 등 2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스럽게 키워 온 것으로 총 30박스가 수확됐다. 소주동은 이날 수확된 감자를 관내 16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