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미래, 물음표를 느낌표로…"

거창군수 민선 5기 2주년 대군민 메시지

2012-06-27     정철윤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이홍기 거창군수는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사와의 대담을 통해 ‘거창의 미래.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고 있습니다.’라는 대 군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군수는 "아림 1004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의 불씨를 지피면서 도내 최초로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중형 마트는 전국 최초로 월1회 문을 닫기로 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법조타운 조성이 구체화되고 국도 3호선 거창∼김천 구간 확장공사가 예산확보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되는 등 미래지향적 개발구상을 통해 거창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꾸게 될 큰 밑그림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범 2주년을 맞아 "혼신을 다 해 온 그동안의 노력들이 가시화 되면서 거창의 미래에 대한 일말의 물음표가 이제는 기대에 찬 느낌표로 바뀌고 있다는 평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을 해왔고 계속 추진중에 있다”면서 “군정의 책임자로 오직 군민 행복과 거창의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군민적 기대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더 큰 일 욕심으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