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우수기업 한자리 공동발전 모색

2012-06-28     황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 이하 산단공)는 27일 창원국산업단지에서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선도기업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원, 부산, 울산지역 60여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가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창원단지 들여다보기 △선도기업 지식나눔 △창원단지 성장동력 △하나 되는 우리라는 4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창원단지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고, S&T중공업 노사문화정착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별 미니클러스터 회원 네트워크 활동을 소개하고 동남권 산업단지 전체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도기업 지식나눔 콘서트는 지난 2년간 산단공 동남권본부에서 추진해온 미레길 투어사업을 업그레이드 시켜 선도기업의 혁신사례를 경험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사업이다.

산단공 황석주 동남권본부장은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도기업의 우수한 혁신사례 경험과 성과를 상호 벤치마킹하고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며 “동남권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자 동남권 산업단지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약속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