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호 창원부시장, 장마철 대비 현장점검

2012-06-28     이은수
▲사진설명: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이 해양솔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와 담당공무원들에게 완벽한 시공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와 담당공무원들에게 완벽한 시공과 함께 철두철미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조기호 제1부시장은 27일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에 위치한 해양솔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재 해양공원은 찾는 관광객들은 볼거리가 한정되어 있어 청소년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해양솔라파크가 준공이 되면 창원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연간 100만 명 정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마철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과 아울러 공사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솔라파크’는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태양에너지 랜드마크 사업에 선정된 이후,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환경수도 녹색성장 대표적 사업으로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골조공사가 마무리되고 현재 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1만 4977㎡ 부지에 건축연면적 6023㎡로 136m높이의 태양광 타워와 4층의 전시동건물로 구성하고 있는데 타워동에는 지상 120m 지점에 2개층의 전망대가 설치되고, 타워 남측 외벽에는 600㎾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