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박종근 의원 선출

2012-07-03     이용우
함양군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인 새누리당 박종근(사진·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임재구(초선·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함양군의회는 2일 제195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및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한 가운데 의장후보에 출마한 박종근 의원과 황태진 의원의 무기명투표 결과, 재적의원 투표수 9표 중 5표를 획득한 박종근 의원을 후반기 의장에 선출했다.

또 후반기 부의장은 임재구(새누리·가선거구) 의원과 김경두(새누리·다선거구)의원 등 2명이 각축 끝에 6표를 얻은 임 의원이 선출됐다.

박종근 의장 당선자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군민들을 섬기는 의회, 군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함양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함양/이용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