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제17대 정호근 서장 취임

2012-07-03     이은수
창원소방서는 2일 오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대 정호근 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호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창원을 구현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조직역량을 결집해 나갈 때”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19서비스 확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썩히지 않고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배양,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따뜻한 정이 가득 넘칠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부단한 자기관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소방관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정호근 소방서장은 진주 반성면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채로 소방에 투신한 후, 경남소방본부 방호과, 양산소방서, 밀양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창원시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으로 역임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하고 탁원한 업무수행능력과 특유의 친화력 및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현재 슬하의 자녀 2명도 현직 소방공무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