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진주사무소 작물재배면적조사 실시

2012-07-03     곽동민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김종식)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계획, 양곡수급계획수립 등 농업정책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통계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진주·사천·하동·남해 495개 표본단위구(2㏊내외) 내의 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하여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동 표본단위구 내의 모든 필지에 재배되고 있는 모든 작물의 재배면적을 조사하며, 주요조사 작물은 논벼를 포함하여 밭벼, 고추, 땅콩 등이고 2회조사 이후 식부된 모든 작물을 목측 또는 실측으로 정확하게 조사하게 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표본단위구내에 있는 필지를 조사공무원이 조사를 할 경우 해당 농업인께서는 성실한 협조로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여 농업정책자료 제공에 다 같이 협조해 주셔야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별로 통계청홈페이지(www.kostat.go.kr) 책자 등을 통해 공표·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