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곤 진주세무서장 취임

2012-07-03     박철홍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세정을 펼치겠습니다.”

2일 제48대 진주세무서장에 취임한 황희곤(55·사진) 서장은 납세자의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 하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서장은 취임사에서 친절세정을 강조하며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며 납세자가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납세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뜻을 존중하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나가자”고 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성실납세자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따뜻한 세정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서울청 조사2국 3과, 국세청 운영지원과 등을 거쳐 이번에 세무서장으로 초임발령 받았다. 한편 전임 이기열 서장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3국으로 전보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