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장 차상돈 부임

2012-07-04     이웅재
“사천시민과 함께하는 사천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70대 사천경찰서장에 차상돈 전 경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부임, 3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차상돈 신임서장은 1957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삼천포고와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87년 4월 경위(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투신했다.

차 서장은 “‘국민안전’과‘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 서장은 “Great Work Place, 정말 멋진 일터를 만들고 싶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사천경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시민들로부터 존경 받은 직장을 만드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차 서장은 경찰청 정보분실장, 서울청 수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남청 외사과장, 하동서장, 진해서장, 경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