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이대열 신임 사무국장 부임

2012-07-04     임명진
“경상대가 지역 발전 리더 역할 하도록 최선 다해 지원할 것”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신임 사무국장에 이대열(56·사진)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1일자로 부임했다.

이대열 신임 사무국장은 부산 태생으로 한양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온 뒤 동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교육학석사, 아이오와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학구파이다.

이대열 사무국장은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대구시교육청, 한국해양대, 교육과학기술부, 경상대학교, 서울특별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한국해양대에서는 수업과장을, 경상대에서는 재무 및 학생과장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부교육감을 각각 맡았었고, 교과부에서는 사회교육기획과ㆍ대학재정과ㆍ기획예산담당관실ㆍ교원정책과ㆍ평가지원과장을 맡는 등 대학행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책임진 경험이 있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경상대학교 사무국장으로서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대열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는 경상대학교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어 친근감과 애착심을 더욱 크게 느낀다”면서 “지역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가 지역기업체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