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열려

2012-07-05     강민중
▲사진설명=‘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에 참석한 창원시민들이 김동규 교수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울산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경남은행 창립 42주년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가 2개월여의 공연릴레이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창원시 마산과 양산, 울산에 이어 열린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는 지역민 16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교수가 노래하는 전통 클래식음악과 크로스오버음악을 만끽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헨델(Handel) 오페라 리날도(Rinaldo) 아리아 ‘Lascia Ch'io Pianga(날 울게 하소서)’, 토셀리(Toselli) 세레나데(Serenata rimpianto)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팬사인회가 마련돼 김동규 교수를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됐다.

부부가 함께 음악회를 찾은 김은경(창원시 마산 월영동 51세) 씨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교수의 노래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였다”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성산아트홀을 끝으로 막을 내린 경남은행 창립 42주년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는 창원시 마산 1184명·양산시 840명·울산시 1480명·창원시 1650명 등, 총 5154명이 음악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