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화명대교 오늘 개통

2012-07-09     한호수
부산시 북구 화명동과 김해시 대동면을 잇는 대동화명대교가 착공 5년 5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9일 개통한다. 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김영기)는 9일 오전 10시30분 북구 화명동 대동화명대교 종점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북강서을 김도읍 국회의원, 김석조 시의회의장, 황재관 북구청장, 강인길 강서구청장 등 부산시 인사와 김맹곤 김해시장, 제경록 김해시의회의장 등 김해시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동화명대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806억원의 공사비 투입 대동화명대교는 지난 2007년 3월에 착공돼 5년 5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됐으며 주교량이 국내 최대규모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설계돼 착공당시부터 국내·외 기술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대동화명대교가 9일 개통됨에 따라 부산시 북구와 강서구 그리고 김해 대동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