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축구선수권 내일 합천서 개막

2012-07-09     김상홍

한국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2 IBK 기업은행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10일 합천군에서 개막해 20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0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6개팀, 대학부 5개팀, 실업 8개팀 등 총 66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1일 17시00분 대학부 한양여대와 위덕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 초등부 결승 경기까지 합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총 8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이 대회는 합천군에서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고 향후 2년간 개최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