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명 특임차관 13일까지 訪日

2012-07-11     김응삼
조윤명 특임차관은 일본의 협동조합과 NPO(비영리민간단체)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조 차관은 일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전문가인 도시샤(同志社)대학교 ‘이마사토 시게루’(今里滋)교수와 협동조합관련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사업활동의 사례를 살펴보고 협동조합의 조기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교토 NPO센터, 오사카NPO센터 등 시민사회관계자들과도 만나 바람직한 NPO센터 운영사례 및 민·관소통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사회통합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새로 도입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인 NGO센터 건립 등 우리사회의 공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일본 시민사회의 현장방문과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민·관·기업간의 소통과 협력방안을 모색ㆍ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