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농기계정비 수강생 80% 자격 획득
2012-07-13 강진성
12일 도농기원은 “올해 2월 초부터 4개월간 운영해 온 농기계정비 자격증반의 30명 수강생 중 2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말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인증 시험장으로 인가를 받아 기계화영농사교육 수료생과 희망농업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정비 자격증반을 처음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을 운영해 온 이승윤 농기계 교관은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을 부여하고,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통해 농기계수명연장, 경영비절감 등과 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영농 관련 자격증 취득교육을 개설 운영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