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고,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 활동

2012-07-16     김상홍
합천여고(교장 변종옥) 2학년 학생 96명은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 배려, 봉사라는 귀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공동체 생활 속에서 건전한 정서와 인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은 아동복지시설, 노인전문요양원, 심신장애인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그마한 힘을 보탰다.

2학년 학생대표 안미진 학생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되고,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사회적 약자들을 사랑으로 맞아들여 돌봄으로써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경험한 귀중한 현장학습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