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년간 2만8359명 일자리 창출

2012-07-16     이은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다.”

통합 창원시가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에 두고 사회적 일자리창출, 창업활성화, 취업지원미스매치해소, 직업훈련 등 내실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2014년까지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년간 2만 8359명의 일자리창출을 했고,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해소 3684명, 직업훈련 5059명의 성과를 거뒀다.

통계청 KOSIS 발표에 따르면 창원시 2011년 4분기 고용률은 57.5%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1% 증가하였으며, 취업자는 50만 5100명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만 4100명이 늘어났고, 실업률은 2.6%로 전년 같은 분기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창원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을 방문하여 ‘1사1인 더 채용하기’ 사회공헌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지방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기업유치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으며, 창업활성화를 위해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70개 1인기업 육성과 사이버창업스쿨을 기초단체 최초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7개소를 지원하여 129개 기업이 이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등 창업지원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놓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230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80개 사업), 노인일자리사업과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도우미로 장애인을 채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전국 제1호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인 ‘(주)고을’을 설립하여 문화재발굴 인력공급으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명곡도서관 건립과 민원콜센터 구축, 의창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상복공원 장사시설 운영 등을 통한 공공시설물 건립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자리현장에서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직영 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588명이 취업을 하였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2431명에게 취업알선을 했다.

특히 청년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컨소시엄을 맺고 ‘맞춤형 중소기업 직업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97개업체와 지원약정체결을 통해 참여기업에 정규직 신규채용시 1인당 월80만원씩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여 127명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켰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