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뜨개질

2012-07-18     이용우


함양문화원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신생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함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 선물은 수강생인 할머니 30여명이 직접 만든 신생아 손싸개, 모자, 가방 등 손뜨개 작품들이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사랑만해도 부족한 시간, 우리는 나누미 할매들’이라는 함양문화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할머니들의 작품.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할머니 손뜨개 작품을 통해 군 출산 장려 정책에도 기여하고 더불어 할머니들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