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세트장 드라마 하우스로 탈바꿈

2012-07-20     정의재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무대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이 드라마 하우스로 탈바꿈한다.

울주군은 오는 21일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을 드라마 하우스로 바꿔 새롭게 문을연다고 19일 밝혔다.

드라마 하우스 1층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사진 전문 스튜디오, 2층은 80석 규모의 식당으로 운영된다.

드라마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는 식당은 기존 드라마 세트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방문객이 촬영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울주군은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 드라마 하우스가 문을 열게 돼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하우스는 지난 2010년 MBC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지로 조성된 이래 영화제작사와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선정돼 울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