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식당서 금품 훔친 30대 검거

2012-07-20     이웅재
자신이 근무하는 식당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는 19일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주인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카운터 내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식당 종업원 A(여·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천시 동금동에 있는 모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16분께 주인 B(46·여) 씨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고 속에 든 지갑에서 현금 125만 원을 꺼내가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현금 16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